리눅스

라즈베리파이를 써온지도 1년이 다 되어가고, 앵간한 에러를 다 삽질해본 입장에서 내린 결론은 "리눅스는 원리 파악이 중요하다" 였다. 각 디렉토리의 구조와 bash등이 명령어를 해석하는 구조, system.d 등을 알아야 무의미한 삽질을 멈출 수 있다. 따라서 1년간 삽질하며 얻은 라즈베리파이 관련 지식을 풀어서 정리해볼까 한다. 첫 번째는 시스템이 어떻게 이루어져 있는지에 관한 것이다. 유저 모드와 커널 모드, 그리고 하드웨어 리눅스는 어떻게 cpu, gpu, ram 등을 작동시키는가? C의 컴파일 구조를 보면 컴파일러와 링커가 존재하고, 이를 통해 코드를 기계어로 번역한다. 그러나 C는 하이레벨 언어인 것이, 운영체제 내의 컴파일러가 CPU의 연산과 RAM 할당을 컴파일 과정에서 수행한다. 더 저수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