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물, 지학 부문 장려상 수상작입니다. 4명 한팀 구성으로 한 조별과제고, 인디자인으로 편집했습니다.
아래는 제주도 여행동영상 홍보겸 만든 작품인데, 개인 포스터 제출부문이 있길래 1시간만에 제작했습니다.
테두리를 좀 더 얇게 만들었으면 세련되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
브랜딩 요소가 보이나요? 저 로고는 여행동영상 제목에 들어갈 디자인이었는데(간단한 모션그래픽) 촬영영상 문제로 여행동영상이 나오지 않았죠. (흔들림 보정만 50시간 돌렸다는 후문)
아래는 포스터에 들어간 글입니다. 정렬이 안되어 있어 보기 힘듭니다. (검색용)
조수웅덩이 개체수
파악 및 분류
눈알 고둥(7) 뚜껑이 눈알 같다고 해서
이름이 붙여졌다. 녹조류로 덮여있다.
군소(4) 복족강 군소목이고, 크기는
20~40cm이다. 등 뒤에 아가미가 있다.
테두리 고둥(3) 삿갓조개류로서 바위에
붙어있으며 굵은 방사륵 7개가 뻗어있다
부챗말(6) 디크티오타목이다. 크기는 약
15cm이다. 광합성을 한다.
뱀거미 불가사리(2) 주로 유기물을 먹고
크기는 18cm, 돌 밑에 숨어 있다.
기수갈고둥(2) 몸길이가 약 14~24mm
인 민물 고둥이다. 강 하구에서 서식한다 붉은발 말똥게(1)
대수리(3)
끄덕새우(1)
명주고둥(1)
군부(4)
잎꼬시래기(2)
큰뱀고둥(3)
두줄베도라치(1)
보라성게(3)
흰갯민숭달팽이(1)
상부
중부
하부
생물분류
해면동물
절지동물
연체동물
어류
갈조류
자포동물
극피동물
환형동물
홍조류
녹조류
서론
상중하에 따라 나누고, 조원들
이 찍은 개수에 따라 중요도를
분류해 많이 찍힌 것은 크게, 적
게 찍힌 것은 작게 하여 나누었
다. 국명 옆에 있는 숫자는 찍힌
갯수를 나타낸 것 이다.
서귀포층
서론 및 개략적 특징
지질학적 중요성
서귀포층은 화산쇄설물과 해양성 퇴적층이 같이 쌓여서 형성된 천연기념물 195호로 지정된 층이며 천지연폭포로부터 남서쪽 해안 절벽에 두께 대략 40m, 연장 대략 1.5km의 규모로 분포하고 있다. 서귀포층은 약 180만년 전 수성화산 활동이 활발히 일어나 수성화산재들이 생겨났으며, 이들이 파도에 침식되고 해양퇴적물과 퇴적되면서 약 100m의 두께로 형성된 것이다. 이 서귀포층은 제주도의 주요 지질학적 지역과 다르게 주로 역질사암, 사암, 이암, 셰일로 이루어져 있으며 곳곳에 화석이 분포해있다. 서귀포층에서는 굴러떨어진 돌인 전석을 잘 관찰할 수 있는데, 여기에서 점이층리와 사층리, 연흔을 발견할 수 있다. 서귀포층은 여러 종류의 화석, 그 중에서도 생흔화석 및 난류와 한류의 화석이 발견되는 우리나라의 유일한 지역이기 때문에 중요한 지층이기도 하다. - 이도훈
서귀포층은 가리비화석(fig.5)뿐만 아니라 연체동물이나 바지락, 성게, 조개 종류들(fig.6)의 화석들을 관찰할 수 있다. 또한, 생물들이 기어 다니면서 생긴 자국이 화석이 된 생흔화석들도 관찰할 수 있는 곳이기도 하다. 그리고 난류의 영향을 받는 곳에서 살던 산호화석 등의 화석들 말고도 차가운 바다에서 사는 생물의 화석도 발견되기 때문에 한류의 일시적인 영향을 받는 난류 환경이었음을 추측할 수 있다. 서귀포층은 우리나라에서 유일한 신성대 제4기 초의 해성퇴적층으로, 당시 동북아시아 주변의 고해양 환경을 해석하는데 중요한 지층으로 평가받고 있기도 하다. - 고대윤
상세특징
서귀포층에서는 전석(fig.1), 즉 굴러떨어진 돌들을 쉽게 관찰할 수 있다. 전석을 관찰해보면 점이층리(fig.2)와 사층리(fig.3), 연흔(fig.4)을 찾아볼 수 있고, 이를 통해 전석이 떨어진 절벽 부근이 과거에는 얕은 바다였었음을 알 수 있다. 또한, 점이층리를 이용하면 전석의 상하를 판단할 수 있는데, 부드러울수록 침식이 많이 되었다는 것이므로 부드러운 부분이 윗부분이고 거친 부분이 아래쪽임을 알 수 있다. 그리고 전석에서 현무암편이 발견되기도 하는데, 이는 현무암이 퇴적암으로 공급되었음을 알 수 있다. - 고대윤
생성과정
결론
서귀포층은 우리나라에서 유일한 신생대 제4기 초의 퇴적층이다. 그때는 옐로스톤 화산이 폭발하면서 기온이 낮아져 형성된 빙하기로 얼음이 얼면서 해수면이 낮아졌다. 따라서 약 180만 년 전에는 제주도 일대가 얕은 바다를 형성했었고, 수성화산폭발이 활발히 일어났다. 수성화산폭발 때 형성된 여러 화산퇴적물이 조개류 위를 덮었고, 응회환 및 응회구의 풍화작용이 지속해서 일어나면서 더 쌓이며 이들이 압축 및 교결작용을 통해 퇴적층이
서귀포층은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세계적으로도 큰 가치를 가지고 있다. 먼저 서귀포층 암석의 퇴적 층리(사층리, 연흔)를 통해 당시 퇴적 환경이 얕은 바다라는 것을 알 수 있다. 서귀포층에는 다양한 화석이 산출되는데, ‘서귀포 동물군’으로 불리는 연체동물 화석군, 수많은 생흔화석. 난류와 한류에 사는 생물 화석 등 당시의 시대와 환경을 알 수 있는 지질학적/생물학적 가치가 높은 화석들이 많다. 또한, 우리나라에서 유일하게 신생대 제4기 초기에 형성된 퇴적층을 포함하고 있다. 앞으로는 이러한 가치를 우리 모두 알고 보존하려고 노력해야 할 것이다. - 김경범
전석들. 암석의 색깔로 지층의 초기위치를 알 수 있다.
서귀포층 전경
형성되었다. 이게 서귀포 층이고, 두께는 약 100m이다. 화산활동이 계속해서 일어나면서 이 위를 물이 잘 통과하는 현재의 지층이 덮으며 마치 서귀포층이 방수층처럼 작용하여 암반대수층을 형성하게 되었기도 한다. 제주도 남쪽만 솟아오르면서 서귀포층 패류화석 산지에서는 서귀포층을 맨눈으로 확인할 수 있다. 폭포 또한 해수면보다 높은 지역이고 서귀포층을 흐르던 물들이 방수되면서 형성된 것이다. - 류관형
fig.1
전석의
전체적인
모습
fig.2
전석에
나타난
점이층리
fig.3 사층리(중간-위쪽)
fig.4 연흔
fig.5 가리비 화석(깨짐)
fig.6 조개 종류의 화석
fig.7 전석에 분포되어 있는 화석 집합
fig.8 화석을 통한 전석의 상하판별
Design Copyright.2019.류관형.All rights reserved
#1. 저옵서예
동아리'연구노트'에서 여행 동영상 제작
수학여행이 아닌 '수행'여행의 콘텐츠
자연 탐사의 전반을 담은 여행 동영상이 이번 주
(5/19~5/26) 내로 유튜브 '연구노트'에서 공개된
다. 살아 숨 쉬는 제주도를 정적인 포스터가 아닌
영상을 통해 간접 체험할 수 있다. 여행은 3박 4일
이지만 동영상 길이는 1분 50초 내외이며, 단순한
시간순서가 아니라 접사에서 원시로 화각을 확대
하는 전개방식이다. 주요 장소는 조수웅덩이, 수월
봉, 서귀포층, 한라산, 그리고 곶자왈 등이다. 또한
생명과 지학의 요충지에 주석을 달아 유익한 영상
이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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