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회고를 이제서야 올리는 이유는 3달에 걸친 글쓰기가 이제야 끝나서 그렇다. 하필이면 12월과 1월이 매우 바빴고, 하려는 말이 구체적이고 난해해서 가닥을 잡는 데에만 한 달이 걸렸다. 인스타그램에 올리던 글을 블로그에 올리기로 해서 관련 시스템을 손보기도 했다. 21년의 토픽을 크게 정리해보자면 창업과 대학인 것 같다. 공부와 활동만 하던 고등학생과는 다르게, 대학생이라는 신분과 환경은 미래와 방향에 대해 정말 많은 생각을 하게 해주었다. 하고싶은 것들을 마음대로 할 수 있고, 더이상 수과학 같은 불필요한 것들을 공부하지 않아도 된다는 자유가 정말 좋았다. 반면 도전에 뒤따르는 책임도 통감하면서, 어떻게 나가야 하는지 고민하는 한 해가 되었다. 그런 경험은 창업에서 두드러지게 나타났다. 한낱 ..